[속보] 이스라엘-하마스 간 일시 휴전 종료···이스라엘군 “전투 재개”

선명수 기자 2023. 12. 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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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대가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국경으로 향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일시 휴전이 연장 없이 1일(현지시간) 종료됐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며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앞서 양측은 이집트와 카타르의 중재로 지난달 24일부터 일시 휴전에 돌입, 두 차례 휴전을 연장한 바 있다. 휴전 기간 동안 가자지구에 붙잡혀 있던 인질 105명과 이스라엘에 억류돼 있었던 팔레스타인 수감자 240명이 풀려났다.

7일간의 일시 휴전은 이날 오전 7시 종료됐지만, 양측은 추가적인 휴전 연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상대로 한 전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휴전 종료 1시간을 앞두고 가자지구 접경 이스라엘 영토에서 로켓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팔레스타인 언론들도 가자지구 북부에서 폭발음과 총소리가 들렸다고 보도했다.

선명수 기자 sm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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