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두 명' 이승연, 5년 만에 만난 父 "괘씸해" 친모 원망에 오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승연이 5년 만에 재회한 아버지와의 만남 5분 만에 싸워 오열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승연이 아버지와 5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승연의 아버지는 5년 만의 재회에 딸을 와락 껴안은 채 눈물을 짓지만 이승연은 "저는 불편했던 것 같다. 아버지는 나를 딸보다는 헤어진 엄마의 분신처럼 생각한다"며 상반된 속마음을 고백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승연이 5년 만에 재회한 아버지와의 만남 5분 만에 싸워 오열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승연이 아버지와 5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1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승연은 "아버지를 마주 볼 용기가 없었다"고 고백하고, 그의 부친은 "일이 바쁘니까 그렇겠지 하고 이해했다"며 딸을 향한 그리움을 토해낸다.
이승연의 아버지는 5년 만의 재회에 딸을 와락 껴안은 채 눈물을 짓지만 이승연은 "저는 불편했던 것 같다. 아버지는 나를 딸보다는 헤어진 엄마의 분신처럼 생각한다"며 상반된 속마음을 고백한다.
이승연의 친엄마가 한국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에 이승연의 아버지는 "괘씸하기 짝이 없다, 내 전화번호 좀 알려달라고 얘기 안 하더냐"라며 이승연의 친엄마를 향한 원망을 쏟아내 이승연을 무너지게 한다.
이승연은 "너무 화가 나고 너무 답답한데 아빠가 짠하다. 뭐 이런 뒤죽박죽인 게 있나"라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하며 오열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이승연은 아버지에 대해 "86세에도 멋있고 훤칠하시고, 시대의 한량 같으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버지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좋은 사람이고 가족에게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는 어머니가 두 분이다. 친어머니와 길러주신 새어머니가 계시다. (아빠 때문에) 엄마들이 힘들었던 것 같다. 아빠는 전혀 그렇다고 생각을 안 하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쭉 지켜본 아빠는 친엄마에 대한 정리되지 않은 사랑이 있었던 것 같다"고 기억했다.
또한 이승연은 아버지에게 "왜 이렇게 엄마들한테 못 했냐"고 묻고, 아버지는 "엄마가 나한테 못 한 거지 내가 엄마한테 못 한 게 어딨나. 지금 엄마도 괘씸하고 친엄마도 괘씸하기 짝이 없다"고 답한다.
이를 들은 이승연은 "아빠 그럼 안 되는 거야"라며 자리를 뜬 뒤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5년 만에 만나는 이승연 부녀의 애증 스토리는 오는 6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동아리방서 성관계한 커플 이해하려다…" 목격자의 최후통첩 - 머니투데이
- 네이마르, 女모델에 '알몸사진' 요구 들통…딸 출산 한 달만에 결별 - 머니투데이
- 마마 불참에 수상소감도 안남겨…'뉴진스 복수설' 나온 이유 - 머니투데이
- "가정폭력 당한 엄마, 지금은 바람나"…20대 아들의 고민 - 머니투데이
- "한남동 아파트 보답…머슴될 것" 자이언트핑크, 남편 이벤트 공개 - 머니투데이
- 껴안고 죽은 폼페이 일가족 화석?…2000년만에 밝혀진 진실 - 머니투데이
- 서동주, 경매로 산 집 알고보니…"7~8년 후 재개발" 겹경사 - 머니투데이
- "외벌이 띠동갑 남편, 딴여자 생겨"…6년간 '월말 부부', 아내의 고민 - 머니투데이
- 코스피 떨어지고, 코스닥만 올랐다…대장주 알테오젠 15% 껑충 - 머니투데이
- '1억 빚투' 이영숙, 재산 없다?…"토지 압류당하자 딸에 증여" 꼼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