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사장 "인간 뛰어넘는 AI 출현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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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뛰어넘는 능력을 갖춘 초지능 인공지능(AI)의 출현은 아직 멀었다고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겸 최고법무책임자가 30일(현지시간) 견해를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그는 향후 1년 안에 인간보다 더 뛰어난 초지능 인공지능(AI)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며 이 기술은 최소 수 년이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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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인류를 뛰어넘는 능력을 갖춘 초지능 인공지능(AI)의 출현은 아직 멀었다고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겸 최고법무책임자가 30일(현지시간) 견해를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그는 향후 1년 안에 인간보다 더 뛰어난 초지능 인공지능(AI)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며 이 기술은 최소 수 년이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미스 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12개월 안에 컴퓨터가 사람보다 더 강력한 이른바 AGI를 보게 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며 "수십 년은 아니더라도 몇 년은 걸릴 것이지만, 지금이 바로 안전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란, 인간이 할 수 있는 어떠한 지적인 업무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는 인공지능으로, 특정한 조건에서만 적용할 수 있는 약인공지능과 달리 모든 상황에 일반적으로 두루 적용할 수 있는 강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지난주 인류를 뛰어넘을 수 있는 인공일반지능(AGI)의 발견이 샘 올트먼 CEO의 오픈AI 해임 촉매제 역할을 했다는 배경이 로이터를 통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됐다.
샘 올트먼 CEO 해임 사태가 관련 기술과 관계가 있냐는 질문에 스미스 사장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본다"고 반박했다.
이어 "오픈AI 이사회와 다른 사람들 사이에 분명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근본적으로 그런 우려 때문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안전 브레이크"라며 "AI 시스템에도 안전 브레이크가 있어 항상 사람이 통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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