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 주택 사는데 이런 고충이?…박나래 "비 오면 택배 다 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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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억 단독주택에서 사는 방송인 박나래가 의외의 고충을 털어놨다.
앞서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대지면적 166평짜리 단독주택 경매에 참여해 55억1122만원을 써내면서 1순위로 낙찰받았다.
박나래는 지난달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지난해 주택에서 첫 겨울을 보냈다며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 한창때는 주방과 안방에만 보일러를 켰는데도 100만원이 나와 화가 났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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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억 단독주택에서 사는 방송인 박나래가 의외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울 단독주택을 찾는 1인 가구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박나래는 의뢰인에 대해 "저랑 굉장히 비슷한 분"이라며 반겼다. 그러면서도 박나래는 "혼자 주택에 산다는 게 로망만으로 쉽지 않다. 주택 매물이 부동산 사이트에도 많이 안 나오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꼼꼼하게 발품 영상을 보던 박나래는 강북구 수유동 단독주택을 보고 깜짝 놀랐다. 김대호가 "제가 갖고 싶던 게 여기 있다"라며 주택에 있는 무인 택배 보관함을 가리킨 것.
박나래는 "나도 이거(무인 택배함) 없다. 이게 없어서 택배가 비 오는 날 홀딱 젖는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의뢰인은 해당 주택을 최종 선택했다.
앞서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대지면적 166평짜리 단독주택 경매에 참여해 55억1122만원을 써내면서 1순위로 낙찰받았다. 해당 주택은 토지면적 166평, 건물 면적 96.6평짜리이며 지하 1층, 1층~2층으로 구성됐으며 방 5개, 화장실 3개가 있다.
박나래는 지난달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지난해 주택에서 첫 겨울을 보냈다며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 한창때는 주방과 안방에만 보일러를 켰는데도 100만원이 나와 화가 났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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