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니오, 밤중 혼자 충전하고 돌아오는 전기차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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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가 야밤에 스스로 배터리 교환소를 찾아가 배터리 교환을 마친 후 다시 차주에게 돌아오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전기차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 등장하는 배터리 교환소는 파워스왑파일럿(PSP)이라고 불리는 교환소로, 니오의 차량이 고속도로에 진입한 이후 운전자가 다시 관여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주행하면서 역시 자동으로 배터리도 교체해주는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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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가 야밤에 스스로 배터리 교환소를 찾아가 배터리 교환을 마친 후 다시 차주에게 돌아오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전기차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화웨이와 리오토가 지하주차장에서 스스로 자율주행해 주차한 이후 다시 차주에게 돌아오는 영상을 공개한 데 이은 것이다.
니오의 영상을 보면, 니오의 차량은 깜깜한 밤에 도로에 있는 배터리 교환소로 무인 자율주행해 이동한다. 구불구불한 길을 능숙하게 주행하면서 과속방지턱 앞에서 감속도 하고, 다른 차량에 양보하기 위해 정차도 하고, 교차로에서 정차하기도 하는 등 주행을 거쳐 스스로 배터리 교환소에 진입할 수 있다. 이어 정확한 위치에 차를 주차해 배터리 교체가 완료되면, 다시 자율주행해 출발했던 장소로 돌아온다.
이 과정이 3분 50초 남짓의 2배속 영상에 담겨있다.
이 영상에 등장하는 배터리 교환소는 파워스왑파일럿(PSP)이라고 불리는 교환소로, 니오의 차량이 고속도로에 진입한 이후 운전자가 다시 관여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주행하면서 역시 자동으로 배터리도 교체해주는 컨셉이다. 중국의 PSP 교환소는 현재 29개다.
이 차량이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있을 때, 자율주행 기능인 NOP+(Navigate on Pilot) 기능이 켜져있다면, 내비게이션 경로에 따라 목표 서비스 구역에 주행해 배터리 교환소로 이동하고 배터리 교환을 완료한 후 다시 복귀할 수 있다고 니오는 설명했다.
차량이 배터리 교체를 위해 줄지어 기다릴 수 있으며, 장애물을 우회하고 보행자도 피할 수 있다.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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