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칠장사 화재 현장 법구, 자승스님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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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경찰서는 지난 달 29일 칠장사 요사채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법구가 자승스님으로 확인됐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경위는 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후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소재 칠장사 내 요사채에서 불이 나 입적한 자승스님은 조계종 33대와 34대 총무원장을 지낸 조계종 고위 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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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경찰서는 지난 달 29일 칠장사 요사채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법구가 자승스님으로 확인됐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자승스님과 유족의 DNA를 감정 의뢰한 결과 이같이 회신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신 부검에서는 "화재사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전달받았습니다.
경찰은 또 국과수,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 현장 합동 감식 결과, 발화부는 요사채 좌측 방으로 추정되며, 발화원은 현 단계에서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요사채는 방 2개와 마루, 화장실 등이 있는 구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경위는 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후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소재 칠장사 내 요사채에서 불이 나 입적한 자승스님은 조계종 33대와 34대 총무원장을 지낸 조계종 고위 인사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강 기자 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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