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이전에 '제5공화국' 있었다…전격 편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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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ON이 드라마 '제5공화국'을 전격 편성한다.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하자 같은 역사적 배경을 지닌 드라마 '제5공화국'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5공화국'은 영화 '서울의 봄'과는 달리 등장인물이 실존 인물의 실명으로 등장한다.
한편, 드라마 '제5공화국'은 오는 12월 2일 토요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4편씩 MBC ON에서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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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ON이 드라마 ‘제5공화국’을 전격 편성한다.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하자 같은 역사적 배경을 지닌 드라마 ‘제5공화국’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5공화국’은 1979년 10.26 사건부터 12.12 쿠데타, 1980년 5.17 쿠데타와 5.18 광주민주화운동까지 격동의 현대사를 자세히 다룬 유일무이한 정치드라마다. 당시 재야 인사들의 행보, 광주 민주화운동 유혈 진압과 삼청교육대 6.29선언까지 영화 ‘서울의 봄’을 예습, 복습하기 좋은 작품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제5공화국’은 영화 ‘서울의 봄’과는 달리 등장인물이 실존 인물의 실명으로 등장한다. 또한 전두환 역을 맡은 이덕화를 비롯해 서인석, 홍학표, 이재용 등 당시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 긴장감 넘치는 연출, 역사적 고증 등 3박자를 고루 갖추었다는 평가로 방영 당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총 41회 회차 중 4~11회는 ‘12.12 쿠데타‘를 부제로 하고 있으며 12회는 영화 제목과 같은 ’서울의 봄‘을 부제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MBC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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