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천국" 기안84, 생선구이도 갈비 뜯어 먹듯..'베조족'과 하룻밤 [태계일주3]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MBC '태계일주'

'태계일주3'에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마다가스카르 바다에서 함께 작살 낚시를 한 현지 '베조족' 친구들과 하룻밤 사이에 '찐형제 케미'를 자랑한다.

1일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연출 김지우, 이하 '태계일주3') 측에 따르면 오는 3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현지인 친구의 집에서 그들의 가족과 하루를 보내는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

기안84는 마다가스카르 바다에서 현지 친구들과 함께 작살 낚시를 즐긴 후 한 친구의 집에 초대를 받는다. 기안84는 친구와 함께 시장에 들러 저녁 식사를 위한 각종 먹거리를 잔뜩 준비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기안84와 현지 친구들의 온 가족이 둘러앉아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마치 명절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만든다. 기안84는 "한국에서는 혼자 밥을 먹는데, 함께 먹으니까 너무 즐겁다"며 식사에 초대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넨다.

/사진제공=MBC '태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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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K-회 먹방'에 이어 '생선 발골 ASMR'로 현지 친구 가족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두 손으로 갈비를 먹듯 생선을 뜯는 기안84와 달리 포크와 숟가락으로 생선을 발라 먹는 현지인들의 상반된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식사를 하던 중 기안84는 현지 친구들의 꿈과 로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진다. 그러나 그가 던진 뜻밖의 한 마디에 모두가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친척 집에 온 듯 "이게 천국이다"라며 '큰대'(大) 자로 뻗어 편안하게 잠이 든 기안84의 모습에 장도연은 "제일 큰 재능이야"며 감탄한다. 오는 3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사진제공=MBC '태계일주'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