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기대’ 전세계증시 랠리, 11월 상승률 3년래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기대로 전 세계증시가 11월 3년래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CI 전세계증시 지수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세계증시가 9% 상승했다.
이는 2020년 11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일단 미국증시가 올 들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기대로 전 세계증시가 11월 3년래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CI 전세계증시 지수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세계증시가 9% 상승했다. 이는 2020년 11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일단 미국증시가 올 들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S&P500은 8.9%, 나스닥은 10.7% 각각 상승했다. 이는 올 들어 최고 상승률인 것은 물론 지난 2022년 7월 이후 최고상승률이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자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기대가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 연준이 가장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2년 7개월래 최저를 기록했다.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율도 2.4%를 기록, 시장의 예상을 크게 하회한 것은 물론 2021년 7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각국 중앙은행이 조만간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로 주식을 사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FT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입양 딸 10년 전 가출했는데 빚 독촉장 날아와…파양할 수 있나"
- 김여정 자녀 추정 아이들 포착…손잡고 신년 공연장에
- "안경 씌웠더니 홍준표와 똑같다"…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철거 민원 등장
- 무안공항 400만원 선결제했는데…카페, 100만원 팔고 "끝났다" 시끌
- 김흥국, 체포 저지 집회 등장 "내 별명 '계엄나비'…윤석열 지키자"
- '애경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제주항공 모회사' 몸 낮추기?
- 다 깨진 캐리어에 '탄 냄새'…계단 난간 부여잡고 또 무너진 유가족
- 아파트 거실에 닭 수십 마리 '푸드덕'…양계장 만든 세입자 경악
- "어르신 무시하나"…MBC '오늘N' PD 무례 논란에 시청자들 비판
- 정혜선 "20대 때 액션 배우 박노식과 키스신…50년 전엔 실제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