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1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 양국 수교 이후 최초

김인영 기자 입력 2023. 12. 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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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국과 네덜란드 수교 이후 최초로 국빈 방문한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를 방문한다.

오는 12일 윤 대통령 부부는 암스테르담 담 광장에서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이 주관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오후에 네덜란드 국왕과 함께 네덜란드 벨트호벤에 위치한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인 ASML 본사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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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오는 11월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 사진은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파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3일(현지시각)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국과 네덜란드 수교 이후 최초로 국빈 방문한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를 방문한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오는 11일 암스테르담 현지 교민들을 격려하는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오는 12일 윤 대통령 부부는 암스테르담 담 광장에서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이 주관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이후 양측 주요 인사들과 상견례를 위해 왕궁에서 열리는 리셉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 부부는 담 광장에 있는 전쟁기념비에 헌화한 뒤 국왕 내외와 친교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오후에 네덜란드 국왕과 함께 네덜란드 벨트호벤에 위치한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인 ASML 본사를 방문한다. 윤 대통령과 국왕은 ASML 본사의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반도체 공급망과 기술혁신 분야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정·재계, 문화·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공식 일정 둘째 날인 13일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정부 소재지인 헤이그로 이동한다. 헤이그에서는 상·하원의장 합동 면담, 마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와의 단독 면담, 공동기자회견, 양해각서(MOU) 서명식 및 총리 주최 정부 오찬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오찬이 끝난 뒤 윤 대통령은 뤼테 총리와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을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한국의 독립운동 기념지인 이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13일 오후 윤 대통령은 암스테르담을 돌아와 국왕과 암스테르담 왕궁에서 개최되는 네덜란드 참전용사 및 유족 간담회에 참석한다. 또 한국 경제사절단과 네덜란드 주요 기업 대표가 참석하는 한-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의 특별세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윤 대통령 부부는 우리 정부가 주최하는 답례 문화공연에 국왕과 왕비를 주빈으로 초청해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 3박4일의 일정을 마치고 윤 대통령 부부는 14일 귀국길에 오른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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