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으로 중단했던 가축시장 운영 재개

홍순준 기자 2023. 12. 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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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 확산을 막기 위해 운영이 중단됐던 가축시장이 오늘(1일)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부터 가축 시장 운영을 단계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럼피스킨 확진 사례는 모두 107건 보고됐고, 지난 달 21일부터는 신규 확진 사례가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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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 확산을 막기 위해 운영이 중단됐던 가축시장이 오늘(1일)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부터 가축 시장 운영을 단계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7일까지는 같은 도내에서만 소를 반·출입할 수 있고, 8일부터는 전국적으로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다만 방역대 소재 가축 시장의 영업은 제한됩니다.

축산종사자 모임도 단계적으로 허용됩니다.

7일까지는 도내 종사자끼리 모일 수 있고 8일부터는 전국 단위 모임을 열 수 있습니다.

모임 전후로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하고, 모임 장소에 손 소독과 발판 소독조를 비치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국내 럼피스킨 확진 사례는 모두 107건 보고됐고, 지난 달 21일부터는 신규 확진 사례가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수본은 겨울철 럼피스킨을 옮기는 곤충의 활동이 감소한 상황에서 백신 접종의 효과로 인해 방역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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