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드디어 사이버트럭 공식 출시, 시작가 8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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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드디어 사이버트럭을 공식 출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지난 2019년 사이버트럭의 프로토타입(원형) 모델을 공개하고 공식 출시를 예고했다.
이날 공식 출시된 사이버트럭은 반짝이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졌으며 곡선이 거의 없는 각진 모양이다.
이날 머스크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군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사이버트럭을 몰고 무대에 올랐고, 12명의 고객에게 차량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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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드디어 사이버트럭을 공식 출시했다. 가격은 시작가가 6만990 달러(약 8000만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지난 2019년 사이버트럭의 프로토타입(원형) 모델을 공개하고 공식 출시를 예고했다. 예고가 현실이 되기까지 5년이 걸렸다.
이날 공식 출시된 사이버트럭은 반짝이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졌으며 곡선이 거의 없는 각진 모양이다.
머스크는 “1977년 제임스 본드 영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나오는 자동차로 바뀐 잠수함에서 부분적으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머스크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군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사이버트럭을 몰고 무대에 올랐고, 12명의 고객에게 차량을 건넸다.
이번 사이버트럭은 테슬라가 거의 3년 만에 선보인 새 모델이다. 최근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있어 사이버트럭이 수요 부진을 돌파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테슬라 투자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사이버트럭의 새로운 차체 소재와 틀에 얽매이지 않는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링으로 인해 생산에 복잡성과 비용이 추가되었으며, 실용성에 중점을 둔 기존 픽업트럭 구매자들을 소외시킬 위험이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머스크 자신도 지난달 “기술 난이도 때문에 생산을 늘리는 데 문제가 있다”며 “사이버트럭이 무덤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사이버트럭이 현금 흐름에 기여하는 차량이 되려면 18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이버트럭은 길이 6피트, 너비 4피트며, 최장 주행 거리는 약 340마일(547km)이다. 주행 거리를 470마일(756km)까지 연장하는 추가 배터리 팩이 함께 제공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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