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키신저 별세에 조전…"세계 평화 노력 높이 평가"

김기태 기자 2023. 12. 1.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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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별세에 조전을 보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전에서 "미국 외교정책의 기틀을 입안한 전략가이자 국제정치학자로서 일평생 세계 평화와 자유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1970년대 미·중 수교를 이끈 키신저 전 국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코네티컷 자택에서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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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별세에 조전을 보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전에서 "미국 외교정책의 기틀을 입안한 전략가이자 국제정치학자로서 일평생 세계 평화와 자유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만났을 때 한미동맹에 굳건한 지지를 보내고, 국제 문제에 대한 통찰을 들려주신 것을 소중히 기억한다"며 "고인에 대한 위로와 명복을 빈다"고 전했습니다.

1970년대 미·중 수교를 이끈 키신저 전 국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코네티컷 자택에서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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