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호 ‘싱어게인3’ 때문에 직장 관뒀는데‥7대 1 패배+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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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73호가 꿈을 위해 퇴사까지 하고 경연에 임했다.
11월 30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12호, 73호는 무대 전부터 불붙은 승부를 예고했다.
73호는 "최근에 '싱어게인'에 올인하려고 직장을 관뒀다. 그만큼 간절함이 커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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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싱어게인3’ 73호가 꿈을 위해 퇴사까지 하고 경연에 임했다.
11월 30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12호, 73호는 무대 전부터 불붙은 승부를 예고했다. 12호는 “(직장과 병행하느라) 너무 피곤해 보이셔서 빨리 집에 보내드리겠다”라고 선전포고 했다. 73호는 “이번 무대까지만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다른 무대에서 멋진 활약하시는 거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1, 2라운드 때 신나고 강한 무대만 선보였던 12호는 장필순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를 선곡했다. 덜어내고 비워내는 과정을 거쳤다는 12호는 호소력 짙은 감성에 트럼펫 연주까지 선보였다. 임재범은 “12호님 노래가 저를 끌고 들어갔다.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 주었던 게 너무 좋았다. 본인 스스로도 젖어 있었기 때문에 그 감정을 표현하는 소리, 트럼펫 연주도 부족함이 없었다. 현재까지는 제일 감동했던 무대다”라고 평했다.
73호도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3라운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73호는 “최근에 ‘싱어게인’에 올인하려고 직장을 관뒀다. 그만큼 간절함이 커졌다”라고 전했다.
직장과 노래를 병행하며 자신을 ‘신데렐라 가수’라고 표현했던 73호는 “꿈을 가졌다가 접고 간직만 했는데 다시 노래를 꿈이 아니라 현실로 하고 싶어서 나왔다”라며 “곡에 가지고 있는 무기를 다 넣었다. 항상 노래하는 인생을 꿈꿔왔기 때문에 많은 것을 걸고 나왔고 이젠 뒤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열창했다.
규현은 “집에 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많이 느껴졌다. 그래서 흔들리는 모습이 여러 부분에서 보였던 것 같다. 호흡도 급하게 들어가게 되고, 이 무대에서는 아쉬운 마음이 컸다”라고 평했다.
윤종신은 “원없이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질러주고 소리도 깔끔하게 나오고 좋았다. 장점도 충분히 보여줬는데 ‘왜 그 겨울의 찻집을 이렇게 불러야 하지?’ 개연성을 못 찾겠다. 73호님이 ‘이 노래를 난 이렇게 부를 수 있어’를 넘어서지 못했다. 그런 것만 잘 해결되면 되게 좋은 싱어가 될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고, 12호가 7대 1로 승리하면서 73호는 탈락후보가 됐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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