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담양 죽통밥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입력 2023. 11. 30. 23:15 수정 2023. 12. 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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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과 기후가 대나무가 자라기에 적합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대나무가 서식하고 있는 전남 담양.

밥을 짓는 죽통은 2∼3년 된 지름 10∼12cm의 대나무가 적당하다.

대나무 향을 제대로 즐기려면 죽통은 한 번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죽통에 담긴 밥은 잘 상하지 않으니 천연 도시락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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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과 기후가 대나무가 자라기에 적합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대나무가 서식하고 있는 전남 담양. 이곳의 대나무는 클 뿐만 아니라 결이 곧고 단단하다. 밥을 짓는 죽통은 2∼3년 된 지름 10∼12cm의 대나무가 적당하다. 대나무 향을 제대로 즐기려면 죽통은 한 번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죽통에 불린 멥쌀, 찹쌀, 흑미, 검은콩 등을 넣고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한 뒤 물을 붓고 한지로 덮어 솥에 찐다. 죽통에 담긴 밥은 잘 상하지 않으니 천연 도시락이나 다름없다.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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