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이혼 후 7만원 알바까지? "50원 짜리 일이라도 열심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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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현희가 근황을 밝혔다.
노현희는 그동안의 근황을 언급하며 "어느순간 나락으로 떨어졌다. 최근 한 10년 정도는 은둔 생활은 아니고 브라운관이 아닌 뮤지컬이나 연극, 유튜브 채널 쪽에서 활동했다. 오히려 힘들었던 20년의 생활이 감사하다. 이런 것들을 디딤돌로 삼아서 어떻게 앞으로 잘 지낼까. 앞으로의 제 삶이 더 희망적일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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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현희가 근황을 밝혔다.
11월 30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현희씨 한 번 안아봐도 되요? 이혼 후 일당 7만원 알바?'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노현희는 그동안의 근황을 언급하며 "어느순간 나락으로 떨어졌다. 최근 한 10년 정도는 은둔 생활은 아니고 브라운관이 아닌 뮤지컬이나 연극, 유튜브 채널 쪽에서 활동했다. 오히려 힘들었던 20년의 생활이 감사하다. 이런 것들을 디딤돌로 삼아서 어떻게 앞으로 잘 지낼까. 앞으로의 제 삶이 더 희망적일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이날 무당은 노현희를 보자마자 "눈물을 웃으로 대신하는 느낌이 있다. 엄마라는 존재가 없었다면 바닥을 길 정도로 너무 힘든 삶을 살았을 거다"면서 노현희에게 "법에 저촉되는 거 빼고는 다 했다. 열심히 살았다"고 했고, 노현희는 "맞다. 50원 짜리 일이라도 열심히 한다"고 인정했다.
무당은 "너는 무너져도 다시 사장 된다. 밑바닥 인생 살아봤으니까"고 격려했다.
노현희는 "예전에는 TV 틀면 방송 3사에 제가 나오고 돈도 많이 벌고 그랬다. 어느 순간 이혼 아이콘처럼 됐다. 그러면서 제 인생에 남자가 오지 못하게 차단했다"며 "살면서 가장 힘든 건 지금이다. 이제는 버틸 여력이 없다"고 고백했다.
노현희는 "예전에 다른 무당 분이 엄마가 네 앞길을 가로막는다고 했는데 엄마 때문에 버티고 산 게 맞다. 엄마가 저를 살리기 위해 살고, 저도 엄마를 살리기 위해 산다. 돌아서면 저에겐 엄마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무당은 "솔직히 얘기하겠다. 내년 9월에 나쁜 생각할 일이 있다"며 "네가 일확천금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연기만 하고 싶을 뿐인데 그게 안 이뤄지니까 살고 싶은 마음이 없고 우울증이 들어온다. 그게 내가 무섭다. 절대 그런 마음은 갖지 말라"고 강조했다.
노현희는 "연예인 자살사건만 나면 주변 사람들이 전화가 불통이다"며 웃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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