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배우’ 남윤수의 알뜰살뜰 살림솜씨

김한솔 기자 2023. 11. 3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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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곳으로 이사 온 이유 중엔 시장이 가까운 것도 있어요.”

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모델 겸 배우 남윤수가 ‘편셰프’로 출연해 알뜰살뜰한 살림솜씨를 보여준다. ‘1997년생 MZ’인 남윤수는 장을 보기 위해 동네 시장을 찾아 편스토랑 MC들을 놀라게 한다.

남윤수는 “장을 볼 때는 무조건 시장에 간다”며 동네 전통시장에서 야채 가격을 꼼꼼하게 살핀다. 시장을 한 바퀴 도는 동안 아무것도 사지 않던 남윤수는 결국 가장 저렴한 가격의 식재료를 산다.

시장이 끝이 아니다. 시장에서 약간의 식재료를 산 뒤 “양파, 애호박은 더 싸게 살 곳이 있다”며 한참을 걸어 시장과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다른 야채가게를 찾는다. 이 가게의 야채 가격은 시장보다 더 싸다. 그는 물건을 사는 내내 현금으로만 계산한다. 처음에 “97년생이 시장에서 장을 본다고?”라며 깜짝 놀라던 MC들은 남윤수가 장을 보는 모습을 관찰한 뒤 “진짜 살림하는 사람이 하는 방법”이라며 감탄한다. 남윤수는 이렇게 구입한 식재료들로 어떤 요리를 할까. 오후 8시30분 방송.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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