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도혜, ‘웰컴투 삼달리’ 양지은 역 낙점
손봉석 기자 2023. 11. 30. 23:09
신예 이도혜가 ‘웰컴투 삼달리’에 합류한다고 30일 전했다.
배우 이도혜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는 “이도혜가 JTBC 새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MI·SLL) 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웰컴투 삼달리’는 시청자들의 가슴에 잔잔한 파고를 일으키는 따뜻한 감동과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연출력과 필력을 선보여온 ‘동백꽃 필 무렵’,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의 차영훈 감독과 ‘고백부부’, ‘하이바이, 마마!’의 권혜주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후,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극중 이도혜는 삼달(신혜선 분)의 3MOON 스튜디오에서 막내 어시스턴트로 일하고 있는 양지은 역을 맡아, 롤모델 삼달을 믿고 따르는, 밝고 순수하며 의리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사랑의 불시착’, ‘백일장 키드의 사랑’, ‘일타 스캔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등에 출연하며, 차분히 필모를 쌓으며 성장해 가고 있는 신예 이도혜의 신혜선, 김아영과의 케미가 기대된다.
이도혜가 출연하는 ‘웰컴투 삼달리’는 오는 12월 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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