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영수→광수 등장 "아직도 모태솔로다…자기 객관화 해" 고개 숙인 근황 [나솔사계]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나는 SOLO' 모태솔로 특집 12기 출연자들이 근황을 전해왔다.
30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2기 모태솔로 특집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이날 12기 영수는 "방송 후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딱히 없었다. 아직 모태솔로다. 이제 만 38년이 조금 넘었다"며 웃었다.
이어 12기 영식이 등장했다. 그는 영수에게 "잘 지냈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영식은 "원하시는 변화는 없었고, 소개팅이랑 이런 것들을 몇 번 했지만, 이게 연인으로까지는 이어지진 못했다. 아직도 모태 솔로다"라고 털어놨다.
영식은 방송 후 "'내 모습이 저랬구나'라는 자기 객관화가 됐다. 그때 내가 정말 섣불렀다. 확신에 가득 찼던 그런 모습이 직진이 아니었나 했는데,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A/S 다시 받으러 왔다"며 웃었다.
그 다음은 12기 영철이 출연했다. 영철은 "여기 또 오면 안되는데"라며 '솔로민박'에 들어섰다. 이어 "아직 모태솔로다. 드릴 말씀이 없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철은 "의외로 매니악한 취향의 여성 분들이 많은지 DM은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끄때는 그냥 감사하다고 하고, 하트 찍어주고 메시지를 삭제했다. 거절을 다 했다. TV에 나오는 단편적인 모습을 보고 연락을 주시는 것이 무섭게 느껴졌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12기 광수는 영상으로 근황을 전했다. 그는 "모태솔로는 아직 탈출하지 못했다. 그래서 좋은 짝이 나타나길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다. 우리 기수 사람들이 '나솔사계'에서 좋은 짝을 찾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영호와 상철은 '모태솔로' 탈출에 성공했다고 소식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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