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아기 아빠’ 김풍, “미러볼에서 모빌로”

김풍이 오랜만에 등장해 육아의 삶을 공개했다.

11월 30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서울에서 주택을 구하고자 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4년 만에 등장한 김풍은 그동안 결혼하고 아이도 생겼다고 근황을 전했다. 결혼 소식에 MC들은 “예전 그 집에 살고 있는 거냐. 그 집은 평생 혼자 살 집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풍의 집은 봉과 미러볼 등 성인 전용으로 보이는 집이었던 것이었다. 김풍은 “아이 위주로 다 바뀌었다”라며 웃었다.

김풍은 “천장에 미러볼 대신 모빌 달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어 “하지만 아기는 미러볼을 더 좋아한다”라고 해 웃음을 전했다.

김풍은 김대호와 인연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학 동문이며 심지어 재수학원 동문이란 얘기였다. “영혼의 단짝이 등장했다” 라며 MC들은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복팀에서는 이유진이, 덕팀에서는 김대호와 김풍이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