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상캐스터’ 김가영, 본업 천재→예능 에이스까지···화제성+진정성 다 잡았다

손봉석 기자 2023. 11. 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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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하우스스튜디오 제공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끼상캐스터’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고 소속사가 30일 전했다.

김가영은 2015년 OBS 기상캐스터를 시작으로 포항MBC 아나운서 등 지역 방송국과 사내 아나운서를 거치며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2018년 MBC 기상캐스터로 공채 입사한 김가영은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하며 ‘끼상캐스터’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가영은 유튜브 ‘오늘 비와?’ 채널에서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MBC ‘뉴스데스크’에서 날씨를 전하던 중 지코와 ‘Summer Hate(서머 헤이트)’ 챌린지를, 박진영과 ‘Groove Back (Feat. 개코)(그루브 백)’ 챌린지를 함께 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김가영의 활약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드러졌다. 김가영은 SBS ‘골때리는 그녀들’ 시즌2부터 FC 원더우먼에 합류해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라마하우스스튜디오 제공



빠른 스피드와 투지, 집중력을 보여주며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명실상부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 밖에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다재다능한 재능을 발산하며 예능 원석의 자질을 뽐냈다.

김가영은 본업에서도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으며 시청자와 만났다. ‘다시 피는 인생’, ‘알토란’ 등의 프로그램 MC는 물론,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등 라디오에서도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줬고, 이에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TV, 라디오, 유튜브 콘텐츠부터 홍보대사, 기업 행사까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가영은 앞으로도 화제성을 넘어 진정성 있는 방송인으로 존재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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