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 끊겼던 부산 해운대 7천여 가구 9시간 만에 복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환경공단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11시부터 부산 해운대 그린시티 내 8개 아파트의 7천323가구에 열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한 시간여 전인 오전 10시쯤 부산환경공단 집단에너지공급소에서 각 아파트로 연결된 온수관 중 한 곳에서 누수가 감지되자 공단 측이 긴급 보수 공사를 위해 일대 공급을 차단한 것입니다.
부산환경공단 측은 온수관 주변을 굴착해 누수가 일어난 부분을 확인하고, 저녁 8시 반쯤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난방을 쓰는 부산 해운대 그린시티에서 각 아파트로 열을 전달하는 온수관에 누수가 발생하면서 7천300여 세대 난방이 9시간 넘게 중단됐다가 재개됐습니다.
부산환경공단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11시부터 부산 해운대 그린시티 내 8개 아파트의 7천323가구에 열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한 시간여 전인 오전 10시쯤 부산환경공단 집단에너지공급소에서 각 아파트로 연결된 온수관 중 한 곳에서 누수가 감지되자 공단 측이 긴급 보수 공사를 위해 일대 공급을 차단한 것입니다.
부산환경공단 측은 온수관 주변을 굴착해 누수가 일어난 부분을 확인하고, 저녁 8시 반쯤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직경 550㎜ 주 온수관과 직경 80㎜짜리 온수관이 연결되는 부위에서 누수가 일어난 것을 확인하고 용접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온수관들은 해운대 그린시티가 만들어질 당시인 1996년도에 매립됐는데, 지난 28년 사이 노후돼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공단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자승스님, 소신공양 자화장했다"…포교 전념하다 왜?
- 공공협약 주유소 비웃듯…그때 그 '현금 리베이트' 주유소가 또
- 블랙프라이데이에 밀려드는 '중국 직구템'…위조품도 한가득
- '근육 잘 보이게 해주는 약'…전문의약품 불법 유통 적발
- '여대 채용 차별' 의혹 확산…고용노동부, 실태조사 착수
- [사실은] '가짜 의사·약사' 등장 광고, 유튜브에선 가능했던 이유
- 안현모, 이혼 후 밝은 근황…"더 이상 숨길 게 없어"
- [Pick] "수면제 먹이자" 중학생들이 단톡방서 동급생 성폭행 모의
- 김용만 "버클리 음대 간 子, 학교 때려치고 이태원에 클럽 오픈"
- 차량 15대 들이받은 차주, 잠적 하루 지나 "조사받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