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와 할부지' 강철원 "판다 가임기 3일, 타이밍 중요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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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와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가 판다 가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강철원 사육사는 전현무와 장도연에게 암컷 판다가 가임기에 내는 소리를 들려주며 "번식기 땐 이 소리가 중요하다. 가임기가 3일밖에 안 되는데 한 번, 두 번 만났을 때 기회가 만약 잘못되면 이미 그 시간이 하루가 지날 수도 있고, 하루 반나절이 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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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푸바오와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가 판다 가임기에 대해 설명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푸바오와 할부지'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철원 사육사는 전현무와 장도연에게 암컷 판다가 가임기에 내는 소리를 들려주며 "번식기 땐 이 소리가 중요하다. 가임기가 3일밖에 안 되는데 한 번, 두 번 만났을 때 기회가 만약 잘못되면 이미 그 시간이 하루가 지날 수도 있고, 하루 반나절이 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 그만큼 가임기 3일의 기간이 짧아진다. 암컷이 수컷을 원하는 소리를 잘 듣고 사육사들이 판단해서 언제 이 친구가 만나야 하는지 판단해야 한다. 굉장히 중요한 소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철원 사육사는 "궁합이 안 맞아서 만났다, 헤어졌다 몇 번 하다 보면 금방 한나절 하루가 가버리니까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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