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코멘트] 전창진 KCC 감독 "감독으로서 부끄러운 경기였다."

이원만 2023. 11. 30. 2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독으로서 부끄러운 경기였다."

안방에서 연승을 노리던 부산 KCC가 허훈을 통제하지 못한 끝에 결국 14점차로 패했다.

KCC는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 KT를 맞이해 71대85로 졌다.

이날 경기 후 전창진 KCC 감독은 "감독으로서 부끄러운 경기였다. 준비를 잘못한 것 같다"면서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다"라고 크게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감독으로서 부끄러운 경기였다."

연승을 향한 꿈은 너무나 허망하게 깨져버렸다. 허무한 패배 앞에 더 무슨 말이 필요할까. 패장의 말은 짧았다.

안방에서 연승을 노리던 부산 KCC가 허훈을 통제하지 못한 끝에 결국 14점차로 패했다. KCC는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 KT를 맞이해 71대85로 졌다. 전반은 42-43으로 팽팽히 맞섰지만, 3쿼터에만 혼자 14점(3점슛 2개)을 쏟아넣은 허훈의 맹활약에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KT는 4연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후 전창진 KCC 감독은 "감독으로서 부끄러운 경기였다. 준비를 잘못한 것 같다"면서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다"라고 크게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부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