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일가 2세’ KG그룹 곽정현 부사장, 사장으로 승진

이재덕 기자 2023. 11. 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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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KG그룹 회장의 장남 곽정현 부사장(41)이 30일 사장으로 승진했다. 곽 회장의 딸인 곽혜은 이데일리 전무(40)는 부사장에 올랐다.

KG그룹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그룹 경영지원실장인 곽 부사장과 KG케미칼 김재익 부사장 등 2명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곽 전무를 비롯해 KG이니시스 이선재 전무와 KG ICT 이상준 전무 등 3명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곽정현 신임 사장은 2016년 KG모빌리언스 각자대표이사를 지냈고, 2020년 KG케미칼 대표이사, 2022년 KG스틸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에 올랐다.

또한 KG모빌리티커머셜의 김종현 상무, KG E&C의 김진섭 상무(보), KG에너캠의 우치구 상무(보)가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밖에 9명이 이사대우로, 6명이 전무로 승진하는 등 총 49명의 승진자가 나왔다고 KG그룹은 전했다.

이재덕 기자 du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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