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빈 살만 왕세자와 통화…"엑스포 유치 축하, 적극 협력" 

박숙현 2023. 11. 30. 2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해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무함마드 왕세자에게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리야드가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그간 우리가 부산 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축적한 경험을 공유해 사우디가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빈 살만 "앞으로도 한국과 긴밀 협력"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전화 통화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축하했다. 지난 10월 24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단독 회담하며 악수하는 윤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해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무함마드 왕세자에게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리야드가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그간 우리가 부산 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축적한 경험을 공유해 사우디가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에 무함마드 왕세자는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국과 모든 면에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왕세자는 이날 통화에서 지난 10월 사우디 국빈 방문 등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지속적으로 확대·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러한 양국 관계 발전 추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unon89@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