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엑스포 유치 빈 살만과 통화…"성공적 개최 지원"

노정동 2023. 11. 30. 2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하며 리야드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축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빈 살만 왕세자와의 통화에서 "우리가 부산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여 사우디가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영빈관에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하며 리야드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축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빈 살만 왕세자와의 통화에서 "우리가 부산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여 사우디가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빈 살만 왕세자는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국과 모든 면에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 10월 사우디 국빈 방문 등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지속적으로 확대·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양 정상은 양국 관계 발전 추세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미리보는 신년운세…갑진년 한해를 꿰뚫어드립니다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