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제작 ‘원팩트’, 가요계 정식 데뷔···5인 5색 남다른 임팩트

아르마다이엔티 제공

아이돌그룹 원팩트(ONE PACT)가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원팩트는 3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Moment(모멘트)‘를 발매했다.

팀명 원팩트(ONE PACT)는 one(원)과 impact(임팩트)의 합성어로, ‘하나로 모여 큰 임팩트를 만들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Mnet ‘보이즈 플래닛’, ‘고등래퍼4’ 등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한 종우, 성민, 예담, 태그, 제이창이 팀을 이뤄 완벽한 임팩트를 보여줬다.

앨범에는 첫 번째 트랙 ‘멋진 거’를 시작으로 ‘좋겠다’, ‘G.O.A.T(지오에이티)’, ‘RUSH IN 2 U(러시 인 투 유)’, ‘진행중’, ‘illusion(일루전)’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특히 멤버 태그가 ’G.O.A.T‘를 제외한 전 트랙의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좋겠다’는 이기적인 상대방을 사랑하는 화자의 심정을 “너는 이런 내가 있어서 정말 좋겠다”라는 메시지로 담아낸 노래다. 앞서 공개된 두 버전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시선을 장악하는 강렬한 에너지를 예고한 바 있다.

원팩트는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대표로 제작에 참여한 신예 그룹이자 2023년 하반기 가요계의 기대주로 K-POP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앞서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THE PACT(더 팩트)’를 열어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고, 데뷔 후 더욱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원팩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Moment’는 3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가 됐고, 같은 날 오후 7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