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어보드대상] 조정훈 "법사위서도 민생대책 논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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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법사위(국회 법제사법위원회)도 싸우지 않을 수 있다. 민생을 위한 대책을 논의할 수 있다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 및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이 매년 평가하는 국정감사 스코어보드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부문 최고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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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법사위(국회 법제사법위원회)도 싸우지 않을 수 있다. 민생을 위한 대책을 논의할 수 있다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 및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이 매년 평가하는 국정감사 스코어보드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부문 최고점을 받았다.
그는 법무부 대상 국감에서 '부산 돌려차기 살인미수' 사건 피해자의 인터뷰 영상 공개를 통해 범죄 피해자 지원 제도의 문제를 짚고, 한동훈 장관으로부터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센터 연내 출범' 약속을 받아냈다. 발로 뛴 현장감 넘치는 문제의식에서 제도 개선을 이끌어낸 사례였다.
조 의원은 또 지방 법원 대상 국감에서 피해자를 직접 참고인으로 부르고, 피해자의 증언에도 '안타깝다'며 피식 웃는 김흥준 부산고등법원장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호통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조 의원은 이밖에도 출입국 이민정책, 비자 문제, 형사소송 예규 등 다양한 정책 질의를 소화했다.
조 의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엄청나게 싸우는 법사위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 제가 평소 관심 있는 외국인 정책, 피해자 문제 특히 묻지마 범죄에 대해 집중적으로 해야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과분한 상 감사드리고 오늘 상 받으신 의원님들은 당적에 상관 없이 모두 내년에 (총선에서) 당선되시길 바란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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