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권순태, 올 시즌 끝으로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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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태의 소속팀인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는 권순태가 2023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면서, 12월 3일 요코하마FC와 시즌 마지막 홈 경기 후 은퇴식을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권순태는 전북에서 2009년 K리그와 2014, 2015년 K리그1 우승, 2006, 2016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고, 2014∼2016년엔 K리그1 시즌 베스트11 골키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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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경력을 지닌 베테랑 골키퍼 권순태(39·가시마 앤틀러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칩니다.
권순태의 소속팀인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는 권순태가 2023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면서, 12월 3일 요코하마FC와 시즌 마지막 홈 경기 후 은퇴식을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권순태는 2006년 K리그 전북 현대에서 프로 데뷔, 상주상무에서 군 복무한 2011∼2012년을 제외하곤 2016년까지 전북에서 활약했습니다.
이후 2017년 가시마 유니폼을 입고 일본에 진출, 7시즌을 소화하고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권순태는 전북에서 2009년 K리그와 2014, 2015년 K리그1 우승, 2006, 2016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고, 2014∼2016년엔 K리그1 시즌 베스트11 골키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가시마에서는 2018년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다시 오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는 국가대표로는 2015∼2017년 6경기에 출전했습니다.
권순태는 구단을 통해 "가시마 선수로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구단과 관련된 모든 분께 받은 응원과 사랑은 나의 보물"이라며 "정말 감사했고, 계속 가시마를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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