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방공망, 레바논서 날아오는 공중 표적 요격…"드론 침투 정황"

김민수 기자 2023. 11. 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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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IDF)은 아이언 돔 방공망이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영공으로 발사된 "의심스러운 공중 표적"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IDF는 30일(현지시간) 오전 성명을 통해 북부 지역인 마타트, 사사, 도브브에 경보가 울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헤즈볼라는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한 이후 하마스에 연대를 표명하면서 이스라엘 북부 국경에서 산발적인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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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인접한 레바논의 한 지역에서 연기가 뿜어져나오고 있다. 2023.11.13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이스라엘군(IDF)은 아이언 돔 방공망이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영공으로 발사된 "의심스러운 공중 표적"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IDF는 30일(현지시간) 오전 성명을 통해 북부 지역인 마타트, 사사, 도브브에 경보가 울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부상자나 피해는 없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헤즈볼라와 시리아, 시아파 이라크 민병대, 예멘 후티 반군 등 '저항의축'이 국경을 넘나드는 공격을 감행하면서 중동 지역의 정세가 불안정해지고 있다.

특히 헤즈볼라는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한 이후 하마스에 연대를 표명하면서 이스라엘 북부 국경에서 산발적인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헤즈볼라는 지난 24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일시 휴전을 합의하자 역시 이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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