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전세사기 피해금 1,500억원 육박
이호진 2023. 11. 30. 18:43
대전 지역에서 발생한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자가 1,300여명, 피해액은 1,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오늘(30일) 설명회를 열고 지금까지 진행한 전세사기 범죄 수사 결과 지난달 22일 기준 68건의 전세사기를 적발해 162명을 검거하고 이 중 1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을 포함해 피해자는 1,370여명, 피해금은 15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전세사기를 '경제적 살인'으로 규정하고 올 연말까지 2차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피해자와 피해금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호진 기자 (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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