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관위, 제22대 총선 실무 연수회…비례대표 투표지 모의 수작업 개표 시연

이민우 기자 2023. 11. 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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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대비 비례대표 투표지 모의 수작업 개표 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인천시선관위 제공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의 효율적인 선거 업무 추진을 위한 실무연수회를 했다.

인천시선관위는 총선의 지침을 정확히 숙지해 업무처리 숙련도를 높이고 최적의 개표사무절차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연수회를 했다.

이날 연수회에선 선거·지도·홍보 등 각 분야별 종합관리지침의 전달을 비롯해 효율적인 개표관리 방안 연구결과 발표, 수개표 시연 및 장비 실습, 주요 현안 사항 토의 등을 했다.

30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대비 실무연수회가 열리고 있다. 인천시선관위 제공

특히 인천시선관위는 비례대표 선거에 많은 정당이 참여할 것을 가정, 비례대표 투표지 모의 수작업 개표 시연회도 했다. 이를 통해 계수 및 정확한 심사, 부서별 적정 인력 배치 등 효율적 수개표 방안을 찾기도 했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절차 전반을 점검하고 도출한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반영, 투·개표 절차의 정확성을 높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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