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내로 AI 인간과 경쟁... 美반도체 공급 독립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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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용 첨단 반도체 개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엔비디아가 미국이 반도체 공급망에서 독립하려면 최소 10년이 걸린다고 예상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발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 반도체 기업들이 AI 개발에 쓰이는 고성능 반도체를 중국에 수출하지 못하게 막았다.
지난달 바이든 정부는 수출 규제를 더욱 강화해 엔비디아가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AI 관련 반도체 종류를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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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사진)는 11월 29일(이하 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가 주최한 '딜북 서밋'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A100'과 'H100' 등의 AI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비디아는 현재 전 세계 AI 관련 반도체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NYT에 따르면 사회자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반도체 생산 및 조달을 독립적으로 달성하는 '공급망 독립'을 추진한다고 언급하면서 젠슨 황에게 그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젠슨 황은 "우리는 반드시 그 여정(공급망 독립)을 가야 한다"면서 "하지만 공급망의 완전한 독립은 10∼20년 동안 실현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든 정부는 공급망 독립과 함께 중국으로 흘러가는 미 반도체 기술을 걱정하고 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발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 반도체 기업들이 AI 개발에 쓰이는 고성능 반도체를 중국에 수출하지 못하게 막았다. 지난달 바이든 정부는 수출 규제를 더욱 강화해 엔비디아가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AI 관련 반도체 종류를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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