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선수 살해하겠다" 살인예고글…신변보호 조치

김다운 2023. 11. 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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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 프로배구 선수를 살인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소속 A선수를 살해하겠다'는 내용 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이 글을 보고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즉시 IP 추적 등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글 작성자를 검거하면 협박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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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 프로배구 선수를 살인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온라인 협박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3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소속 A선수를 살해하겠다'는 내용 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이 글을 보고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즉시 IP 추적 등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글 작성자를 검거하면 협박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구단 연고지인 광주경찰청과 공조, A선수에 대해 신변보호 조처했다"며 "최대한 신속히 검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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