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유재석 욕, 많이 했다…직접 전화 와서 사과도" 솔직 고백 [마데핫리뷰]
노한빈 기자 2023. 11. 30. 18:01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유재석 욕을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3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브릭'에는 웹 콘텐츠 '백세명수' 14번째 에피소드 '정준하X명셰프 제2의 김치전 사태 발생?! 박명수, 무한도전 그 이후의 사람들을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명수는 "김태호 PD가 저한테 전화 와서 정준하 별로라고 했다"고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정준하를 향해 뜬금없는 프레임을 씌웠다.
이에 정준하는 "갑자기 내가 (유)재석이한테 XX라고 했다고 없는 얘기를 지어내는 건…"이라고 해명하자 박명수는 "속마음은 XX하지 않았냐. 안 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그거보다 더 심한 욕도 했다. 난 속으로 했다"면서 "(유)재석이도 안다. 재석이가 나한테 전화 왔다"고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유재석이 박명수에게 전화해 '형, 내 욕하고 다닌다며?'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아니'라고 했지만 '누구누구가 그러던데?'라는 말에 '맞다'고 인정했다고.
박명수는 "들었다는데 뭐라고 하냐"고 당당한 태도를 이어가면서도 "맞다. 미안하다"고 빠르게 인정하고 빠르게 사과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그래서 (유)재석이가 웃으면서 끝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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