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관광진흥종합계획 용역 마무리 수순…5대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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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2028년까지 울산 북구 관광정책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한 10개월간의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울산 북구는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울산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수행한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북구 관광여건에 맞는 5대 전략, 16개 중점사업, 62개 세부 사업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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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울산 북구 관광정책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한 10개월간의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울산 북구는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울산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수행한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북구 관광여건에 맞는 5대 전략, 16개 중점사업, 62개 세부 사업이 제시됐다.
5대 전략은 다채로운 해양관광도시 구축, 진장쇼핑단지 구축, 생태관광도시 구축, 북구 스토리도시 구축, 관광 브랜드도시 구축 등이다.
이 중 다채로운 해양관광도시 구축을 위해서는 해양레저 기반 조성, 해양치유 관광 조성 등 4개 사업이 제안됐다.
진장쇼핑단지 구축에는 쇼핑 관광 브랜드화, 이색콘텐츠 개발 등 3개 사업이, 생태관광도시 구축에는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산악 웰니스 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등 2개 사업이 제시됐다.
북구 스토리도시 구축을 위해서는 역사문화자원의 관광 벨트화 활성화 방안과 달천철장 브랜드 육성방안 등 3개 사업을, 관광 브랜드도시 구축에는 북구 관광브랜드사업과 스마트 관광도시 구축사업 등 4개 사업을 제시했다.
북구는 최종 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12월 중 용역을 완전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우리 구가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사업을 세밀하게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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