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전 남친' 신동엽과 만남에 "비현실적이야"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모델 이소라가 전 남자친구인 신동엽과의 만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메리앤시그마’ 캡처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에는 ‘이소라X신동엽 이 조합이 된다고?’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신동엽은 “23년 만에 만나는 거다”고 말했고 이소라는 “오늘 이 자리가 너무 비현실적인 것 아느냐. 지금 이렇게 만나고 있는게 나는 이상하다”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나는 오면서 나 초대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생각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신동엽, 이소라 두 사람은 건배를 하면서 만남을 기념했다. 특히 이소라는 러브샷을 하려다가도 “러브샷을 하면 안되겠다”고 말했고 신동엽 또한 “효리랑 너랑 느낌이 다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1990년대 공개 열애를 시작해 2001년 결별한 바 있다. 이후 신동엽이 이소라의 유튜브 채널 첫 게스트로 출연해 23년 만의 만남을 갖는다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