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요응답형버스 '똑버스' 1일부터 이천시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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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요응답형버스 '똑버스'가 이천시 일대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 산하 경기교통공사는 내달 1일부터 관고동 등 이천시 시내권 11개 동에서 똑버스 시범운행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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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 수요응답형버스 ‘똑버스’가 이천시 일대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 산하 경기교통공사는 내달 1일부터 관고동 등 이천시 시내권 11개 동에서 똑버스 시범운행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장호원읍과 율면은 12월 20일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으로 총 8대(장호원읍 5대·율면 3대)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를 뜻한다.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똑버스가 신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만큼 이천역, 이천종합터미널 등 지역 거점 연계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말처럼 도민들에게 1시간의 여유를 드릴 수 있도록 똑버스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불편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똑버스 확대 도입 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도내 10개 시·군에서 107대를 운행 중이며 누적 총 이용객은 약 120만 명이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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