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로 보는 경제] 글로벌 요식업체 매출 톱5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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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요식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야 한다. 세계 각지에 수많은 체인점을 확장하며 성공한 요식업체들은 관습과 문화가 제각각인 세계인들의 취향을 면밀하게 짚어내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 기준으로 세계 요식업체 톱5 기업은 어디일까.
투자 전문 매체 인베스토피아 집계에 따르면 작년 매출 기준으로 가장 큰 요식업체는 80국에 약 3만5000개 매장을 거느리고 있는 세계 최대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다. 지난해 사상 최대인 323억달러(약 42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2위는 트라토리아 피자, 그랩앤드코 푸드 투 고 등의 브랜드를 갖고 있는 영국의 컴패스그룹이다. 40국에 약 5만개 매장이 있다. 케이터링이나 급식 사업도 하는 회사다. 작년 매출이 319억달러에 이른다. 3위는 100국에 약 3만80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맥도널드다. 작년 매출 223억달러다. 합리적 가격, 신속한 서비스, 지속적인 메뉴 개발로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업체 지위를 수성하고 있다.
4위는 작년 매출이 100억달러인 미국의 다든레스토랑이다. 올리브가든, 롱혼 스테이크하우스, 바하마 브리즈 같은 캐주얼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5위는 상하이에 본사가 있는 중국 최대 외식 프랜차이즈 염차이나홀딩스다. 이 회사는 KFC, 피자헛, 타코벨의 중국 내 체인점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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