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당선무효'…대전 중구,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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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의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가운데 중구가 전재현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를 가동했다.
중구는 내년 4월 재선거에서 새로운 구청장이 선출돼 취임할 때까지 전재현 부구청장의 권한대행 체제로 구정을 이끌 방침이다.
전재현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대전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 환경녹지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7월 중구 부구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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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의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가운데 중구가 전재현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를 가동했다.
중구는 내년 4월 재선거에서 새로운 구청장이 선출돼 취임할 때까지 전재현 부구청장의 권한대행 체제로 구정을 이끌 방침이다.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구청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돼 있다.
전재현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대전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 환경녹지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7월 중구 부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전 권한대행은 이날 구청 간부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모든 직원들이 하나가 돼 맡은 바 직무에 충실히 임해 공백없이 구정을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광신 중구청장은 이날 대법원 판결 관련 입장문을 내고 "구민과 공직자분들께 송구하다"며 "다른 자리에 서지만 늘 중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 여러분의 염원을 담고 시작한 민선8기 1년 반 동안 100년 미래를 열 중구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바쁘지만 행복하게 달려왔다"며 "저의 부족함으로 이렇게 구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발전된 중구를 위해 앞으로 많은 일들이 필요하다"며 "언제나 중구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져주시고, 저도 자리는 다르겠지만 항상 중구의 발전을 염원하며 필요한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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