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이용,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에 임명돼

김재민 기자 2023. 11. 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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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전 의원·서정숙 의원과 함께 3인이 공동 수석부위원장 맡아
내년 총선 분구 예상되는 하남에 도전하는 이 의원 배려·격려 차원 해석
국민의힘 이용 의원

 

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비례)이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이 의원은 지난 11월28일 도당 부위원장 간담회에서 수석부위원장 직책을 임명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의원이 수석부위원장에 임명되면서 도당 수석부위원장은 김선교 전 의원(여주·양평 당협위원장)과 서정숙 국회의원(비례) 등 3인으로 늘었다.

송석준 도당위원장(이천)이 이 의원을 공동수석부위원장에 임명한 것은 내년 총선에서 분구가 예상되는 하남에 도전하는 이 의원에 대한 배려와 격려 차원인 것으로 해석된다.

공동수석부위원장인 김 전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명예회복에 나설 계획이고, 서 의원도 용인병 출마를 준비 중이다. 도당 부위원장단 간담회에서는 송 위원장과 30여명의 부위원장들이 내년 경기도 총선 전략을 논의하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 의원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시민 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당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고, 뉴시티프로젝트 특위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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