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트센터 · 문예회관 등 통합 운영재단 설립 추진

송인호 기자 2023. 11. 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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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방공기업평가원 조사 결과, 가칭 '재단법인 인천아트센터'의 설립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아트센터가 출범하면 송도에 있는 아트센터 인천과 트라이보울, 남동구 구월동 인천문화예술회관 등 3개 문화시설의 운영을 맡게 됩니다.

현재 아트센터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문예회관은 인천시가, 트라이보울은 인천문화재단이 각각 운영하고 있어 운영 주체가 다르고 공무원들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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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국제도시 내 아트센터 인천

인천시가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문화시설인 아트센터 인천과 인천문화예술회관 등을 통합 운영할 재단 설립을 추진합니다.

인천시는 지방공기업평가원 조사 결과, 가칭 '재단법인 인천아트센터'의 설립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아트센터가 출범하면 송도에 있는 아트센터 인천과 트라이보울, 남동구 구월동 인천문화예술회관 등 3개 문화시설의 운영을 맡게 됩니다.

현재 아트센터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문예회관은 인천시가, 트라이보울은 인천문화재단이 각각 운영하고 있어 운영 주체가 다르고 공무원들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시는 내년 5월 재단 출범을 목표로 올해 말 행정안전부에 설립계획서 제출과 협의를 시작해 재단 설립과 운영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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