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12거래일 연속 급등…시총 6조 뚫고 9만원 돌파[핫종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로보틱스(454910) 급등세가 12거래일째 이어지면서 주가는 9만원선을 넘어섰다.
두산로보틱스의 강세에 다른 로봇주도 동반 상승한 모습이다.
30일 로봇 대장주 두산로보틱스는 전날 대비 1만원(12.06%) 상승한 9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상승에 따라 두산로보틱스 시가총액도 지난 15일 3억400억원에서 6조218억원으로 불어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두산로보틱스(454910) 급등세가 12거래일째 이어지면서 주가는 9만원선을 넘어섰다. 두산로보틱스의 강세에 다른 로봇주도 동반 상승한 모습이다.
30일 로봇 대장주 두산로보틱스는 전날 대비 1만원(12.06%) 상승한 9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센 매수세에 4만6900원(지난 15일 종가 기준)이었던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두 배가량 뛴 셈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두산로보틱스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0억, 97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홀로 600억원어치를 팔았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두산로보틱스는 연일 오르면서 국내 주식 시장에서 4번째로 큰 상승 폭을 그렸다. 주가 상승에 따라 두산로보틱스 시가총액도 지난 15일 3억400억원에서 6조218억원으로 불어났다.
이밖에 제우스(079370)(14.89%) 티로보틱스(117730)(5.24%) 해성티피씨(059270)(4.79%) 등 로봇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로봇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로봇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도 올랐다. 두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루닛 등을 담은 '케이비스타(KBSTAR) 인공지능(AI)&로봇' ETF의 한 달 수익률은 29.46%를 기록 중이다.
로봇주의 강세는 정부가 지난 17일부터 시행한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 로봇법)'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법 개정으로 로봇도 법적으로 보행자의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에서도 로봇의 실외 이동이 허용됐다. 그간 실외 이동 로봇은 기존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해 보도 통행이 금지됐다.
최근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도 있다. 황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금리 기대감으로 인해 기술주 전반의 투심이 회복된 가운데 특히 로봇 테마가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doo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손흥민 협박녀' 지목에 "와, 내가 3억을 받았다고?"…엉뚱한 신상 털기
- 전한길 "강사 은퇴? 사실상 잘린 것…유튜브 수익도 막혀, 이게 정상이냐"
- "'배추 먹이지 말라' 부탁에도 양배추 먹인 유치원 교사, 누구 잘못?"
- 기장은 화장실, 부기장은 혼절…200명 여객기 10분간 혼자 날았다
- 흰 드레스 입고 인사 돌던 신랑 친구의 여친…"혼주석까지 누벼, 신부가 두명인 줄"
- "건물 6층까지 올라 남의 집 문앞에 X 싼 남성…여친 손 잡고 도망" 경악
- "불륜 증거 내랬더니 택배로 성인용품…블박 녹취 듣다 현타" 변호사 고충
- '180㎝ 63㎏' 뼈만 남은 고지용 "간수치 급상승해 입원도…6개월 금주"
- "자식 숨긴 남편, 이혼 소송 중 죽어…의붓아들 '상속권 없다' 나를 내쫓으려해"
- "전셋집·차 해주고 용돈 주는 부모님…본가 이사에 1억 빌려드리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