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NOW] 유성훈 금천구청장, 시흥유통상가 화재 예방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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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금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시흥유통상가를 방문해 화재 예방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시흥유통상가 대표 및 임원에게 노후화된 시설의 안전상태와 동절기 화기·가스 취급상태를 자체 점검하고, 소방차 진입로에 적치물이 있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유 구청장은 "대형 유통시설 화재는 대규모 재난 상황으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며 "금천소방서와 협력해 유통상가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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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금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시흥유통상가를 방문해 화재 예방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흥유통상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기자재 전문상가로, 현재 3700여 업체가 입점해 6만여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상가 내 ‘화재 감지장치’, ‘경보장치’, ‘전기시설’ 등의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또 시흥유통상가 대표 및 임원에게 노후화된 시설의 안전상태와 동절기 화기·가스 취급상태를 자체 점검하고, 소방차 진입로에 적치물이 있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금천구는 올 11월 금천소방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중 이용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024년에는 ‘보이는 소화기’, ‘비상 소화전’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주민안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 구청장은 “대형 유통시설 화재는 대규모 재난 상황으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며 “금천소방서와 협력해 유통상가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원 기자 garde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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