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 개 풀겠다”…육견협회, ‘개 식용 금지법’ 반대 집회서 경찰과 대치 [현장영상]

허용석 2023. 11. 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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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가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연내 제정을 추진하기로 밝힌 가운데, 대한육견협회가 오늘(30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리는 집회에 개들을 동원하기로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협회는 특별법에 반대하는 집회를 앞두고 개 사육자와 상인들이 최소 1마리 이상의 개를 집회에 참여시키기로 했습니다.

협회 측은 집회 신고까지 마무리됐다고 주장했지만, 경찰 측은 개들은 집회에 신고되지 않았다며 개들을 풀려는 협회 측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앞서 육견협회측은 당사자가 배제된 농식품부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사육 중인 개와 시설의 보상, 개 식용 종식 10년 유예 등을 요구하였고 "우리가 사육하는 개 200만 마리를 용산과 한남대교, 농림부 장관 집 앞에 방사하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촬영기자 : 박찬걸, 권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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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석 기자 (h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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