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준, 무명시절 황치열에 보컬레슨 “맨날 같은 옷+낯빛 탁해”(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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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이장준이 무명시절 황치열을 떠올리며 인연을 전했다.
이날 이장준은 황치열과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황치열도 제자 이장준은 생생하게 기억했다.
이장준은 당시 황치열에게 배운 것 중 기억나는 게 있냐는 질문에 "사실 저는 팀에서 래퍼 포지션이다. 레슨이 저에겐 조금 적었다. 래퍼다 보니까. 그래도 약간 삘 이런 걸 알려주셨다"고 답했고, 황치열은 "래퍼는 상대적으로 노래할 때 기대 안 하는데 노래를 잘하더라. 톤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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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무명시절 황치열을 떠올리며 인연을 전했다.
11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중간만 가자' 코너에는 개인 스케줄 탓 자리를 비운 한해 대신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장준은 황치열과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16살 때부터 황치열에게 보컬 레슨을 받았다고.
황치열도 제자 이장준은 생생하게 기억했다. 황치열이 "(중학생 이장준은) 되게 내성적이고 말이 없었다. (여기 와서는 밝게) 갑자기 '반갑습니다"라고 하는데 놀랐다"고 하자 이장준은 "사회에 찌든 것. 돈을 벌어야 하니까"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본인이 기억하는 보컬 선생님 황치열도 전했다. "지금이랑 낯빛이 달랐다. 더 어두웠다. 티셔츠 하나만 입고 다니고 맨날 오토바이 타고 오시고. 지금은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잘나가시는데 그땐 탁하셨다"고.
황치열은 "검은색도 색깔이 많이 다르잖나. 그때는 많이 탁했다. 못 먹고 잘 못 자고 그러니까. 많이 힘들었다"고 인정했다.
이장준은 당시 황치열에게 배운 것 중 기억나는 게 있냐는 질문에 "사실 저는 팀에서 래퍼 포지션이다. 레슨이 저에겐 조금 적었다. 래퍼다 보니까. 그래도 약간 삘 이런 걸 알려주셨다"고 답했고, 황치열은 "래퍼는 상대적으로 노래할 때 기대 안 하는데 노래를 잘하더라. 톤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그러던 중 이장준의 담당 세무사 사무실에서 문자가 왔다. 이장준은 "개인 세무를 받을 정도면 수익이 좋은가 보다"는 김태균의 말에 "저희 어머니랑 같이 세무사 사장님께 받고 있다. 어머님이 사업을 하고 계셔서 어머님 밑으로 한 것"이라고 해명, "이렇게 응원 주시고 격려 주셔서 감사하다. 많이 벌 테니 잘 정리해달라"고 세무사 사무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장준은 롤모델을 꼽는 시간도 가졌다. 그는 "골든차일드 팀이 있다 보니까 아이돌 선배님들 중 예능 하시는 슈퍼주니어 형님들이 롤모델이다. 팀도 계속 오래하면서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싶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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