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국 최초 통합복지플랫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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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분야별로 분산된 복지 혜택을 하나로 통합하고 이용자 편의를 개선한 통합복지플랫폼 '행복 더하기 통합복지카드' 서비스를 다음달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다양한 복지 대상자가 읍면사무소 방문 없이 분야별로 맞춤 복지 혜택을 신청하고 복지카드 발급과 카드 이용 및 조회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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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분야별로 분산된 복지 혜택을 하나로 통합하고 이용자 편의를 개선한 통합복지플랫폼 '행복 더하기 통합복지카드' 서비스를 다음달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다양한 복지 대상자가 읍면사무소 방문 없이 분야별로 맞춤 복지 혜택을 신청하고 복지카드 발급과 카드 이용 및 조회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통합복지카드 하나로 버스나 택시 등 교통 이용은 물론, 생활 밀접 시설(목욕탕, 식당, 이·미용 등)과 관광지 무료 혜택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복지 자격의 검증이나 통합복지카드를 신청하는 것도 '행복 더하기' 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교통이나 관광지 등 시설물별 기간, 나이, 지역, 가맹점별 이용객 현황 분석을 통해 신안군만의 맞춤형 복지정책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 기술을 반영한 통합복지플랫폼 서비스가 시작되면 하나의 통합복지카드로 관내 교통, 관광, 공중목욕탕, 식당 등 관내 생활 밀접 시설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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