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일가족 부검 결과…"딸·시어머니, 가족 의해 숨져"
여동준 기자 2023. 11. 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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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서울 송파구와 경기 김포시 일대에서 발생한 일가족 변사 사건과 관련, 추락사한 40대 여성의 딸과 시어머니는 각각 가족에 의해 숨졌다는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0일 숨진 일가족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이 동선을 따라간 결과 송파구 소재 빌라에서 남편 함씨와 시어머니·시누이 등 3명이, 경기도 김포시 한 호텔에서 초등학생 딸 1명이 각각 사망한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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