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오늘 같은 날 불티나는 핫팩, 더 오래 쓰는 알.뜰.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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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겨울철 잇템인 가루형 핫팩을 좀 더 오래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쇳가루는 한 번 산화하면 재생이 되지 않고 섭씨 40~70도의 높은 온도로 꽤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하게 되는데, 가루형 핫팩은 일회용이기 때문에 이 같은 원리를 이해하고 잘만 사용하면 더 오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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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모자와 장갑은 물론, 귀마개까지 껴도 살 에이는 칼바람을 완전히 피하기에는 역부족인데요.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는 핫팩은 든든한 '겨울철 잇템'입니다.
USB 충전식 손난로, 플라스틱 주머니 핫팩 등 그 종류도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건 바로 '가루형 핫팩'으로 사용하기도 간편하고 어디에서든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핫팩 오래 쓰려면? 지퍼백을 기억하세요!
우리가 가장 쉽고 편하게 쓰는 가루형 핫팩, 이 안에는 쇳가루, 활성탄, 소금 등이 들어 있는데요.
비닐 포장을 뜯고 핫팩을 꺼내 흔들거나 주무르면 쇳가루와 공기가 만나 산화되면서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쇳가루는 한 번 산화하면 재생이 되지 않고 섭씨 40~70도의 높은 온도로 꽤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하게 되는데, 가루형 핫팩은 일회용이기 때문에 이 같은 원리를 이해하고 잘만 사용하면 더 오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공기와 만나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가장 편한 방법은 핫팩을 사용하지 않을 때 지퍼백 또는 밀폐 용기에 잠시 넣어두는 것입니다.
필요할 때만 공기에 노출시켜 산화를 늦추면서 사용 시간을 늘리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지속 시간이 12시간인 핫팩을 6시간 사용하고 공기 중에 그냥 방치해 두면 열은 계속 빠져나가지만 지퍼백에 밀봉해 뒀다가 다시 공기 중에 노출시키면 6시간 정도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온도가 덜 떨어지도록 주머니나 베개 밑, 이불속에 넣어두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다만 너무 오랜 시간 주머니 같은 곳에 넣어둘 경우 핫팩의 온도가 굉장히 높아져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겨울에 너도나도 많이 찾는 핫팩, 오늘 알려드린 꿀팁 기억하셨다가 올겨울 따뜻하고 알뜰하게 잘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성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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